UNFCCC(기후변화협약) 세미나

지난 7월 1일(토), GEYK의 몇 멤버들이 모여 UNFCCC 세미나를 하였습니다.

김세진 GEYK 회장은 기후변화협약(UNFCCC)의 전반 사항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지난 20여년 간의 기후변화 협상의 역사에 대하여 강의를 하였습니다. 또한, 당사국총회(COP)에 갔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활동, 회의장/부대 행사(side event)/파빌리온(pavilion) 등의 실질적인 내용도 다루었습니다.

이후, 권한준 GEYK 선배는 피지(Fiji)의 UN 기구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AOSIS 그룹 등 기후변화 취약국의 실상을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보충적인 강의도 해 주었답니다.

이렇게 GEYK은 항상 배움의 열정이 가득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세미나, 워크샵, 캠페인, Action 등을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답니다!

‘청년, COP21을 말하다’ 토크콘서트

1월 29일, 신촌에서 GEYK이 ‘청년, COP21을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토크콘서트를 주최하였습니다.

안병옥소장님(기후행동연구소), 정재혁연구원님(GIR센터), 그리고 GEYK 5인은 지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1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1) 결과와 회의 참관 경험을 함께 공유하여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모색하였습니다.

공연도 즐기며 함께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따뜻하고 훈훈한 자리였답니다. 아래에서 그날의 현장을 함께 보시죠!

COY11 Tokyo

일시: 20151126– 28

장소: National Olympics Youth Memorial Center (Tokyo, Japan)

COY는 전세계 청년들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와 관련하여 기후 변화를 주제로 모이는 국제 행사로, 2015년에는 모든 대륙에서 개최되었습니다. GEYK은 동아시아 지역 COY를 주최한 CYJ의 TOKYO COY11에 참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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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아시아 청년 행동의제 (Youth of East Asia Action Agenda, YEAAA)

동아시아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후변화 문제에 당면해 존중되어야 할 가치를 모색하고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이 선언문은 전세계 청소년의 기후변화행동 지침이 될 COY11 Manifesto에 반영되었습니다.

2. 포스터 세션

각 국의 기후변화활동 포스터를 참조하며 GEYK은 기후 변화와 관련된 세계 다양한 환​​경 활동 및 단체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GEYK 또한 포스터 세션에 참가하여 활동을 알렸습니다. 다른 청년들과 아이디어를 교환함으로써 행동의 방법 및 의미를 배우고 더 나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영감을 얻었습니다.

3. 180초 논문 발표

180초 동안 기후 변화에 대한 본인의 전문적인 연구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기후변화에 관해 이전에는 가져보지 않았던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도 COY와 스카이프를 통해 교류하였습니다.

4. 신재생에너지 세션

Friends of Earth(FOE) Japan 직원의 강연을 들으며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실태와 일본의 에너지 정책방향에 대해 배웠습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에 대해 토론해 보고 청년의 역할을 고민했습니다.

5. 도쿄 기후행진

3박 4일간 진행된 Tokyo COY11에서 최종 합의된 청년선언문을 발표하고 시민들로 하여금 기후변화의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기후행진에 참여하였습니다.

전소영 멤버:

환경,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가입했던 GEYK을 통해 보다 많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COY11-TOKYO에서 만날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고 소중한 경험 이였습니다. 다른 문화와 지리, 그로 인해 다양한 기후변화현상 이야기들과 다들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공유하려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세계 곳곳에 환경에 관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는 점에 앞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한가희 멤버:

미래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모여 기후변화에 대해 열정 있는 모임을 가지는 현장에 참여할 수 있었다는 사실 만으로 제겐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세계 청년들과 직접 만나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과 생각을 교류하고, 열띤 토론 끝에 공동선언문을 함께 만들어 냈다는 점, 세계 청년들과 기후네트워크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청년으로서 기후변화시대의 책임의식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One Small Step for a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문구를 다시 되새기며, 이렇게 지역별 청년들이 모여 조금씩 변화를 만들고 그 변화가 모일 때 커다란 변혁을 일구어 낼 수 있을 거란 희망을 실감하고 왔습니다.

UNCBD(UN 생물다양성협약) COP 12 참관

2014년 10월, GEYK 멤버들은 UN 생물다양성협약을 참관하였답니다. 생물다양성협약(CBD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은 생물다양성의 보전·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생물자원을 이용하여 얻어지는 이익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분배할 것을 목적으로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EP) 에서 채택되었답니다.

UNCBD라고 불리우는 이 협약이 평창에서 있었는데요, GEYK 멤버들은 세계 각국의 NGO들과 함께 일하면서 NGO 성명문도 만들고, 한국에서 읽을 수 있도록 자료를 만들고 번역하고, 워크샵에서 통역을 하고, 본회의에 참관하는 등, 바쁘고 보람찬 2주를 보냈었답니다.

   

  

2주동안 함께한 NGO 식구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한국과 일본 NGO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였어요. 서로 좋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여러 단체들의 부대행사 참관했습니다.

  Press 보도를 위해 GEYK이 통역을 했답니다.

 

   

회의장에서 제일 나쁜 발언을 한 국가에 주는 상을 위해 시민사회가 분장을 했네요^^ 게릴라로 연 이벤트랍니다.

 


평창에서 사이 좋은 GEYK 멤버들과 함께!

  

  




UNFCCC COP20 참관!

2014년 12월, GEYK은 페루 리마로 출발하여 UNFCCC(기후변화협약) COP20에 참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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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협약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온 많은 고위급 관리들과 산업계, NGO, 청년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는데요, 기후변화 청년단체 GEYK의 김세진, 김진영, 조혜원 멤버도 열심을 다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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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CCC 사무국장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Christiana Figures)와도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답니다.

GEYK은 COP20에서 참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활동들도 하였는데요, 부대행사도 열고, 세계의 청년들과 함께 모여 회의하기도 하고, 아시아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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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의 공식 부대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GEYK의 김진영 부회장입니다. 감동적인 스피치로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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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YK이 주관, 주최한 한국 파빌리온에서의 부대행사 모습입니다. ‘한중일 기후청년회담’이라는 행사명으로 GEYK의 김세진 회장이 발표를 했습니다. 한중일 기후변화 정책의 현 상황과 청년들의 제안 및 문제해결 방안에 대하여 각국의 청년들이 발표하는 의미있는 행사였습니다.

이 행사에 중국의 CYCAN과 일본의 CYJ 청년단체가 협조하여서 더욱 풍성했습니다. 좋은 콜라보레이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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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빌리온에 붙어있는 GEYK 로고들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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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침일찍 모인 세계의 청년들! 매일 아침마다 회의를 하고, 청년들의 활동에 대해 브리핑하는 시간을 갖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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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청년들도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AYCN인데요, GEYK은 한국대표입니다. 함께 모여 여름에 진행할 행사를 위해 회의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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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사님도 만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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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사진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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