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GCF) 10차 이사회 참관

개발도상국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해 2013년 출범한 녹색기후기금(GCF)의 10차 이사회가 2015년 7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렸는데요, GEYK의 김진영 부회장, 이다빈 멤버가 참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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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UN기후변화협약 18차 당사국총회에서 한국은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국으로 공식 승인되어 인천 송도에 사무국이 마련되었는데요. 향후 GCF는 매년 1,000억 달러 규모의 기후재원을 운용하며 개도국별로 차별화된 기후재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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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의 본회의 전 7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CSO미팅에도 GEYK 멤버들이 활동하였습니다. 많은 CSO측의 열띤 의견으로 본회의가 들어가기 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일할 수 있었던 CSO 미팅이였습니다.

이번 10차 녹색기후기금은 오는 11월 첫 사업승인에 앞서 승인정차와 조건 등을 보완하고 공공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지원기준을 설정하고, 사업을 수행할 13개 기구를 추가로 인증하고 사업승인을 본격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기구에 대한 모니터링과 결과관리, 평가정책 등을 도입하고 신속한 이사회 논의진전을 위한 의사결정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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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본회의때 참관자들이 노트테이킹을 하며 GCF의 본회의를 지켜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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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 체크로흐 GCF 사무총장님과 시민사회와의 모임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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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국적의 참관자들과 식사시간에 GCF에 관련된 이야기와 환경 문제 등 여러 이야기를 하며 많은 것을 배우기도 하였답니다.

개인적으로 길고도 짧았던 7월초의 GCF에서의 추억들이였습니다. 영어적으로 소통도 많이 부족하고 GCF에 대한 지식도 많이 부족한 저였지만, GCF 10차 이사회를 참관하면서 여러 경험을 통해 환경에 대해 여러면에서 한층 깊어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글: PSK팀 멤버 이다빈

녹색기후기금(GCF) 9차 이사회 (9th Meeting of the Board) 참관

2015년 3월, GEYK의 김세진 회장, 김진영 부회장, 윤희원 팀장, 김지윤 멤버는 GCF 9차 이사회에 참관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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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GCF)는 온실 가스 감축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후변화 특화 기금으로, UN산하의 국제기구입니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기여하기로 약속하여 만들어진 것인데요, 기후변화협약(UNFCCC)의 최종적인 목표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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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차 이사회에서는 총 31개의 아젠다가 다루어졌으며, 20개는 결정사항, 5개는 정보공유, 그리고 나머지 6개는 진행에 필요한 아젠다로 구성되었습니다. 가장 주목받은 아젠다는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을 실재로 집행할 이행기구와 중개기관에 대한 인증이었습니다. 또 2015년 작업 계획을 확정하고 사업모델을 보다 정교화 하는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22-23일은 CSO 미팅이 진행되었고, 24-26일은 본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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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에 들어가기전 열띤 논의가 오가는 CSO미팅의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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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본회의 내용을 필기하고 있는 긱의 김진영 부회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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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때는 다른 참관자들과 함께 회의를 지켜보며 노트테이킹을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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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점심은 9차 이사회 환영 오찬이 있었고,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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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 참관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WWF 직원들과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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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및 네트워킹 시간에 헬라 쉬흐로흐 GCF 사무총장님과 기념사진도 찍었답니다.

CSO미팅 2일, 본 이사회 3일 총 5일의 짧지 않은 시간동안 긱멤버들을 GFC이사회를 직접 눈으로 보고 들으며 많이 배우고, 다양한 참여자들과 네트워킹을 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글: 김지윤 Local팀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