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마투스 컬리지] 지식인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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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기후변화센터 페이스북

지식(食)인팀이 2020년 5월 기후변화센터와 GS칼텍스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클리마투스 컬리지’ 프로젝트 공모전에 최종 선발되었습니다. 지식(食)인은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추가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지식(食)인 팀은 기후위기 대응을 식생활과 연관지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클리마투스 컬리지에 실린 지식인팀의 인터뷰를 통해 지식인팀이 지향하는 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식(食)인 팀의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지식(食)에 대한 인식 제고에만 그치지 않고, 나아가 실생활에서 지식(食)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첫 단계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참여형 쿠킹 클래스를 열고, 제작한 식단을 바탕으로 함께 요리하고 함께 지식(食)을 즐기고자 합니다. ‘푸드 업사이클링’과 관련된 단체와 협업도 고려 중이며 선정된 7가지 메뉴는 리플릿에 담아 토크 콘서트에서 배부할 예정이에요. 또 비건 카페나 베이커리 방문, 캠퍼스 학식 투어를 통해 지속 가능 식생활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알리고자 합니다. 저희는 특히 ‘청년 세대의 파급력’에 주목하여, 이들을 시작으로 다수 대중에게 확산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날 청년들은 음식을 단순히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두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소소한 행복을 제공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더 돈독하게 하는 매개체이죠. 이런 청년들의 문화를 반영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과정을 재미있고 트렌디한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청년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지식인이 되어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팀 활동은 브이로그로 기록을 남기려고 합니다. 다양한 측면에서 지식과 기후위기의 연관성을 인식해 지식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식인팀의 활동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탈석탄 그린뉴딜 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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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석탄 그린뉴딜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GEYK을 비롯한 청년단체들이 청와대 앞에서 5월 27일 진행하였습니다. 다른 청년단체들과 함께 참여하여 발언문을 낭독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한국 정부는 그린뉴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3번째로 해외 석탄화력발전에 투자를 많이 하는 국가입니다. 해외 뿐만 아니라 여전히 국내에서도 신규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GEYK을 대표하여 기자회견에 참석한 권유정 멤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관해 강력하게 밝혔습니다. GEYK은 앞으로도 그린뉴딜을 포함한 한국판 뉴딜이 환경, 경제,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포괄한 일자리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요구하고 활동하겠습니다.

관련 기사와 영상은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1회 GEYKer’s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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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GEYKer’s night이 2020년 5월 7일(목)에 열렸습니다.  GEYK 멤버들끼리 기후변화에 관한 이야기와 소소한 담소를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패스트패션(fast fashion)과 관련된 영상을 보며, 패션산업과 기후변화의 연관성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패션산업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전체 배출량의 1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최근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많은 패션 브랜드는 지속가능한 패션(sustainable fashion) 혹은 친환경 패션(eco-friendly fashion)을 앞세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소재를 이용하여 옷을 생산하고, 재활용할 옷을 가져오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가져온 대부분의 옷은 재활용되지 않고 그대로 버려지며, 재활용이라는 명목으로 소비자들의 소비를 촉진시킬 뿐입니다.

정말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는데요, 개인이 패션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옷을 아예 사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사고 싶은 옷 한벌만이라도 중고옷을 구매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2020 총선기상청, 415ppm 결성

415ppm은 2020 총선기상청이라는 의미로 2020년 2월 18일에 결성되었습니다. 415ppm은 2020년 4월 15일 총선을 대비하여 주요 정당의 기후위기 공약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해 모인 단체로 GEYK을 비롯한 여러 청년단체들이 모여있습니다. ‘투표가 기후를 살린다’ 즉, Vote for Climate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415ppm은 크게 두가지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산화탄소가 415ppm을 넘어서서는 안된다는 의미가 첫번째입니다. 4월 15일 총선에 나온 후보들에게 적극적인 기후위기 공약과 이행을 약속한다(Promise of Policy Maker)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415ppm은 기후위기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후위기 공약을 한데 모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가 부재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습니다. 415ppm은 유권자들에게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공약으로 낸 후보들을 한 눈에 보여주고, 이들에게 투표하는 행위인 ‘기후투표’를 독려하였습니다.

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이 발간한 1.5도 특별보고서에 의하면, 산업화 기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도 이내로 막지 못한다면 엄청난 재앙이 들이닥친다고 합니다. 해수면 상승, 홍수, 가뭄등의 극단적인 재난 재해로 인한 피해 증가, 식량 부족, 물 부족 등 기후변화는 경제를 비롯한 사회의 전반적인 분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하지만, 벌써 산업화 대비 0.8도의 지구 평균기온이 상승하였으며, 앞으로 1.5도 상승까지는 8년이 채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없는 후보를 국회의원으로 뽑게 된다면 어떤 결과가 일어날까요?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입니다. 8년 중 4년 동안 국회의원이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이지 않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총선이 끝난 지금, 415ppm은 지속적으로 국회의원들이 기후공약을 잘 이행하는지 모니터링하려 합니다. 415ppm이 개설한 사이트와 이들의 활동은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415ppm.kr / 인스타그램: @415ppm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중에 지구를 지키는 네 가지 방법

[지구를 지키는 n가지 방법 시리즈]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중에 지구를 지키는 네 가지 방법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네 가지 쉬운 방법! 함께 실천해요🌿

오늘부터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는 ‘지구를 지키는 n가지 방법’ 시리즈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누구나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올라올 시리즈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링크-
그린피스 서명: https://www.greenpeace.org/korea/make-a-change/
기후위기 비상행동 서명: http://climate-strike.kr/
청소년기후소송 서명: https://youthclimatelawsuit.kr/

[이번주 환경뉴스] 한국정부, 2055년까지 석탄 화력 가동 중단..?

[이번주 환경뉴스]

지난 28일, 한국 산업통상자원부가 2055년까지 탈석탄하겠다는 세부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55년 탈석탄 계획은 현재 가동 중인 60기의 석탄발전소와 건설중인 7기의 신규 석탄발전소의 기본 수명인 30년까지 가동 후 차례로 폐쇄하겠다는 것입니다.

정부 주도로는 최초의 구체적 탈석탄 로드맵이라는 점은 주목할만하지만, 2055년 탈석탄 계획은 2050년 넷제로 목표와도 상반될 뿐만 아니라, 현재 전지구적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터무니없는 목표치입니다.
2050년 넷제로를 달성하더라도 1.5도 증가 목표 달성이 불확실하고 세계적으로 탈석탄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7개의 신규 발전소를 건설을 강행하겠다는 것은 환경도 잃고 에너지 경제력도 잃겠다는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영국 정부는 4기를 제외한 모든 석탄화력발전소를 가동 중지했고, 남은 4기도 2024년까지 중지하도록 했습니다.
기후 위기의 주범이며 이미 경제력을 상실한 석탄의 신규 건설을 전면 중지하고, 신재생 에너지 기반을 확대하여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의 가동 중단을 앞당겨야 합니다. 기후 악당이라는 오명을 벗고 모두를 위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는 바로 지금입니다. .

[이번주 환경뉴스] 인천시, 시의회, 시교육청 “기후비상사태” 공동 선포!

[이번주 환경뉴스]이 주의 주목할 만한 뉴스를 소개하는
<이번주 환경뉴스 시리즈>도 시작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instagram.com/green_pongdang을 참고해주세요!

지난 22일, 인천시는 지구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기후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번 인천시의 기후비상사태 선포는
‘기후위기인천행동’의 제안에서 시작되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서울시도 빠른 시일 내에
우리의 목소리에 응답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WHY 시리즈] 기후국회가 필요한 이유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이 기후뉴스만 따로 전달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instagram.com/green_pongdang을 참고해주세요!

[WHY 시리즈] 기후국회가 필요한 이유
이번 총선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바로 ‘기후국회’ 였습니다.
기후국회가 무엇인지,
총선 이후 우리는 기후국회 구현을 위해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을지
카드뉴스를 통해 한번쯤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매월 넷째 주 월요일엔
‘WHY시리즈’를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WHY시리즈는 기후위기, 환경에 대해
✔️들으면 알지만 설명하려면 말문이 막히는 것,
✔️짚고 넘어가야 할 환경에 관련된 이유들,
등 다양한 주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앞으로 올라올 시리즈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350.org] The Huge Win For South Korea’s Democratic Party Is A Small Step Towards A Green New Deal

김민주 멤버가 4월 15일 총선 이후, 그린뉴딜 공약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작성한 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을 확인해주세요!

[350.org] The huge win for South Korea’s democratic party is a small step towards a green new deal

[350.org] South Korea’s Green New Deal Proposal

아시아 최초로 한국의 집권여당이 그린뉴딜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에 대해 GEYK은 해외 NGO인 350.org 블로그에 정치색과 상관없이 그린뉴딜 공약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코멘트를 달았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350.org] South Korea’s Green New Deal Propos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