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세계재생에너지총회 (KIREC) side event 기획 참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세계재생에너지 총회 (KIREC)에 GEYK 멤버들이 YOUNGO 대표로 참여하였습니다. YOUNGO는 Youth NGO의 준말로 UNFCCC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공식적인 youth constituency (청년 선거구)입니다.

GEYK 멤버들은 청년을 대표하여 22일 ‘Roles of Youth in Meeting Climate Obligations’라는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GEYK의 활동을 소개하며, 2019년 GEYK의 중심 활동이었던 Divestment (석탄투자철회)의 정당성을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GEYK뿐만 아니라 YOUNGO가  UNFCCC COP (당사국총회)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어떻게 청년의 목소리를 전하는지 발표하였습니다. 다른 speaker로는, ‘매거진 바질’이라는 잡지를 연재하는 (주)윌든의 김승현님을 초대하여 기후변화를 어떻게 대중에게 바꾸려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3일부터는 본격적인 세션이 시작되어, 각 멤버들은 관심분야 (Policy and Market Design/ Cities/ Finance, Technology & Industrialization/ Innovation: New Energy Solutions/ Social Dimension of the Energy Transition) 중 하나를 선택하여 여러 세션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PSK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재생에너지 맛집 토크콘서트에 이어 GEYK은 지속적으로 국내외 재생에너지 동향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ACLC (Asia Climate Leadership Camp) 2019 참석

Divestment (석탄투자철회)와 Climate Finance (기후 금융)을 중심으로!

□ 글로벌 NGO인 350.org이 주최한 ‘ACLC (Asia Climate Leadership Camp) 2019’가 지난 2019년 8월 26일부터 31일(공식 일정: 8월 28일부터 30일) 에 필리핀 Bataan에서 개최되었으며,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 조규리 회장이 한국청년을 대표하여 참가하였다.

□ 이번 ACLC는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네팔,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이 모여 Divestment와 Climate Finance를 중심으로 각자의 의견과 경험을 공유하고, 트레이닝을 받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28일은 여러 참가자들과 친해지고 Divestment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과 석탄화력발전소의 투자 과정과 이해관계자들을 배우는 과정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각 국가/지역의 기업, 은행이 석탄화력발전소에 얼마나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은 세계에서 3번째로 석탄화력발전소에 투자를 많이 하는 나라이며, 특히 국내의 공적금융이 해외의 석탄화력발전소에 가장 많은 금융조달/투자를 하고 있었다.

□ 29일은 Divestment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세부적인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역시 한 방법이었는데, 캠페인을 기획할 때 고려해야할 점을 배웠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문제 인식과 이를 완화하기 위한 해결방법을 중점적으로 생각해야한다는 것이었다. 또 문제를 인식한 다음 문제 해결을 위해 타겟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후에도 일본 그리고 유럽의 case study를 통해 divestment 활동을 이어나가거나 탈석탄 선언을 한 곳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 30일, 마지막날은 Bataan 지역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직접 견학하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석탄화력발전소는 유해물질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고 그대로 대기 중으로 배출하고 있었으며, 이것이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피해로 돌아가고 있었다. 건강 문제 뿐 아니라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으로 대부분 주민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어업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했다. 어획량이 현저히 줄었지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새로운 일자리조차 구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이처럼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한 피해는 그 지역 구성원들의 삶을 바꿔놓게 되었다.

□ GEYK은 ACLC에서 만난 사람들과 계속적으로 꾸준히 네트워킹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목소리를 내고자 노력하고 있다.